블로그 다시 시작해봅니다 :)

블로그를 시작하고 열심히 포스팅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인해 블로그가 방치된지 언4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사양된 블로그 심폐소생술을 해보려 합니다 핳하 일단 전에 글들은 음 정리하기가 또 살짝 귀찮기 때문에 두겠어요 ^^;
4년이나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말이 좀 많아 질 것도 같네요 제 블로그 컨텐츠는 운동이야기가 주가 될 것 같아요.

블로그를 방치하는 시점에 살기위해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제 뇌피셜 전 제가 근수저라고 생각하고 있숨다 근육이 잘 붙는 편이고, 운동신경이 꽤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여자는 근육 그렇게 잘 안붙어~ 근데 사람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듯이, 난 잘 붙는거 같아요(?) 잘붙는 여자도 있는 거죠 뭐^^
근데 또 일반인 기준 많은 편이지, 본업이신 분들한텐 겜도 안됩니다. 선수분들은 진짜 너무 멋있어요 어느 종목이건 간에..!


암튼, 요즘 빠져있는 운동은 수영과 크로스핏 +_+
크로스핏은 이제 1년반 정도 되어가는데 본인피셜 빠른 근성장과 운동수행능력이 금방 금방 성장해서 너무 재밌더라고요?
초반에 진짜 인바디만 봐도 지방부자였는데 무게는 같아도 근육이 많이 늘었어요 6개월만에 3Kg를 지방에서 근육으로 전환시켰숨다.
근데 또 여기서 늘진 않더군요(동공지진) 크흠. 제 근육전성기는 1년전이었던 걸로..그래도 아직 잃진 않았어요(?)

암튼 요즘 느끼는 게 모든 운동은 또 하체더라고요, 또 다년간 홈트로 다져진(그전엔 운동할 줄 몰라서 집에서 스쿼트만 주구장창 한 결과..)
허벅지로 크로스핏 재미나게 하다가 얼마전 피알이 막혀버렸어요, 내 홈트의 한계는 여기까지였..155lb가 제 클린 피알입니다;ㅅ;
이제는 진짜 훈련하고 꾸준히 노력해야 얻어지겠더라고요(그래서 지금 또 크핏 운태기란 소리..)

그래서 수영을 다시 시작했는데 음 제가 수영시작이 언젠지 기억이 안나지만 상급반까지 배우고 이사하면서 또 멈추고,
4년이 흘러흘러 최근에 또 시작했답니다 핳하. 심폐가 좀 이슈가 있는데 동작들은 몸이 기억하더라고요 :)
그래서 동기부여를 위해 벌써 2024 아레나 수영대회도 신청해버렸다는 것..! 일 잘 벌리는 타입,, 또 조만간 대회후기 들고 올게요 호호

이렇게 글쓰는 거 재밌네요ㅎㅎ 이게 또 블로그의 묘미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주절주절 운동 TMI와 일상 얘기들 수다 좀 떨어볼게요,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