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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at

누드김밥 빈대떡 맛집 / 광장시장

by sseongss 202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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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김밥 빈대떡 맛집 / 광장시장


항상 퇴근후에 잡채김밥을 먹으러가면 항상 잡채가 떨어져서 누드김밥만 먹고 왔었다. 하지만 오늘은 누드김밥을 위해 일찍 방문했다.


김밥집들 맨끝에 있는 41호 누드치즈김밥집은 항상 사람이 많다. 우리는 그토록 먹고싶었던 잡채김밥을 주문했다.


2,500원 착한가격에 잡채까지..! 이래서 시장이 최고다.


옆테이블에서 잡채 담아주시고 김밥도 뚝딱 만들어서


요 간장 마약소스를 얹어서 주심. 기다리는 동안에 오뎅국물로 몸을 녹이다보면


누드김밥 등장. 아 이건 꼭 먹어줘야한다. 

냄새부터가 고소하니 맛있는 냄새를 풍긴다. 정말 맛있다. 잡채와 참치, 고추간장까지 조화가 정말 좋다. 


잡채랑 김밥이랑 고추한점. 소스에 뙇 찍고 한입에 먹어줘야한다.


음 맛있어~~ 너무맛있어어어>0< 그렇게 우린 간단히 에피타이저로 잡채김밥을 해치웠다.


그리고 우리의 코스는 순희네 빈대떡집. 오거리 한복판에 있는 곳인데 본점보다 여기 앉아서 먹는게 꿀맛이다. 자리가 많이 없는게 아쉽지만 우리는 갈 때마다 운이 좋아서 앉아서 먹었다.


지글지글 소리를 들으면서 먹는 빈대떡은 환상이다.


반죽만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


바로 뒤에서 콩을 갈고 바로 반죽해서 빈대떡을 굽는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그 앞에 앉은 우리는 시장의 분위기를 너무나 사랑한다. 먹을 맛이 난달까 사람사는 구경하면서 먹는 빈대떡이란 꿀맛.


바로 구워서 따끈할 때 한 입 먹으면 진짜 녹는다 녹아.


양파절임도 같이 먹어주고


호로록 한점한점 순식간에 사라진다지.


빈대떡에 막걸리도 빠질 수 없다. 진짜 세상 꿀맛이 여기 있다. 시장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빈대떡하나에 4천원 ! 너무싸다 막걸리까지 해도 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꿀맛을 맛볼 수 있다. 광장시장오면 꼭 먹어봐야할 두가지다.

이렇게 먹고 우리는 육회도 먹으러 갔는데 그동안 부촌육회, 창신육회, 자매육회 세군데 다 먹어본 결과 개인적으로 부촌이 젤 괜찮았다. 자매는 천엽도 안주고 양념이 너무 달아서 내스타일은 아니었다. 아무튼 광장시장 맛있는거 많아서 너무좋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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