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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at

부산 해물칼국수 맛집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by sseongss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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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으로 뜨끈한 국물로 해장하러 해운대시장으로 갔다.해물칼국수를 찾다가 발견했는데 본점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좀 멀리있어서 해운대와 가까운 직영점으로 갔다. 오전부터 줄서서 먹을정도다.

 

11시에 오픈인데 거의오픈시간에 갔는데 안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우리는 운좋게 한자리가 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해물칼국수로 명수대로 바로 주문이 들어간다. 조개전골이나 다른 탕종류는 따로 말해야할 듯.

 

김치는 덜어 먹으면 되는데 배추김치가 많이 맵다며 조금씩 덜어 먹으라 했다.

 

매운걸 못먹기에 살짝 맛만 보려 찔끔 담았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좀 매운편이다. 맛보기 정도로는 괜찮은데 계속먹으면 속쓰릴 매운맛? 내기준에 저것도 너무 많이 담았다.

 

해물칼국수 등장, 칼국수 그릇의 지름이 31cm라서 31cm해물칼국수라고 한다. 조개류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

 

조개들 덕에 국물이 정말 시원하다 칼칼하니 개운한 맛!

 

크 조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개부터 공략하다가 면도 같이 먹었다.

 

먹어도 먹어도 조개가 줄지를 않는다.

 

조개들이 너무싱싱하고 칼국수면도 쫄깃하니 맛있다.

 

옆에 조개껍질 담는 그릇인데 진짜 산더미같이 쌓여도 아직 조개가 남아있다.

 

결국 둘이서 남기고 말았다. 그렇게 먹어도 조개가 남았다는 사실이 놀랍고 양이 정말 푸짐하다. 가격도 저렴해서 역시 시장의 인심인가 싶기도하고 만족하며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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