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등록한 김에 져지 자격증도 한번 따봤어요
크로스핏을 즐기다 보면 오픈도 하고 대회도 나가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규정에 맞게 동작들을 수행해야 하고
그 걸 정확하게 봐주는 져지가 있어요,
다른 땐 상관없는데 대회 때는 아무나는 할 수 없고 져지 자격증이 있는 져지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져지자격증이 까다롭진 않은데요 룰 숙지만 정확하게 할 수 있다면 자격증 따러 ㄱㄱ
마찬가지로 크로스핏 홈페이지에서 져지 자격증을 딸 수 있는데
매년 규정이 바뀌어서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자격증이에요 가격은 10불.
실은 지인이 1시간 만에 수료하길래 쉬워? 그럼 나도 해봐야지 하고 친구 따라 홀린 듯 결제를 해봅니다.
결제 정보와 주소 등등 적고 결제하면 온라인상에서 내용 숙지하고 퀴즈 풀고 시험을 치면 되는데요
이런 식으로 각 항목별로 동작들 규정이나 렙, 노렙 기준들을 설명하고 문제도 나옵니다.
근데 영어를 잘하시는 분은 잘 읽어보시고 하면 되고 못해도 번역 돌리면 되니깐여^^
번역이 좀 이상하게 되는 부분도 있는데 그땐 영어랑 비교하면서 보시고
크로스핏을 어느 정도 할 줄 알고 대회도 몇 번 나가봤으면 문제 풀기 어려운 건 없어요
틀리더라도 맞출 때까지 다시 하면 돼서.. 못 따진 않지만 계속 틀리면 시간이 좀 지체되겠죠
집중해서 읽어보고 한 방에 한 방에 넘어갑시다!
섹션당 구성은 이런 식이에요 기본 동작 설명을 하고 룰 규정도 나오고 마지막에 퀴즈를 푸는 형식.
마지막 파이널 시험까지 완료하면 끝인데,
오우 실전 영상에서 노렙잡는 문제 은근 헷갈려요
집중하지 않으면 계속 틀리더라고요 핳하^^;
아무튼 다 완료하고 져지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저거 다 하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좀 많이 틀림) ㅎㅎ
그래도 올해는 져지로서의 자격을 갖추었습니닷! 오픈 때 일손이 부족하면 저라도..^^
대회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결국 져지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완벽할 순 없는 거 같아요 져지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그래도 역시 져지보단 선수로 와드 하는 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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