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디엣 다이어트쉐이크 후기

후아 코로나고 나발이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확찐자들은 슬슬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가 됐을텐데 나도 다시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닥터디엣 쉐이크를 주문해 보았다. 쉐이크와 공복시 지방을 열량으로 바꿔주는 케톤부스터도 함께 주문.

쉐이크는 이렇게 한포로 15개 들어있다 3끼씩 5일하면 되는 분량이다.

일단 케톤부스터 MCT오일은 하루 10ml 권장이고 20ml까지 먹을 수 있다. 그냥 먹어도 되고 음료나 쉐이크에 타먹어도 된다 한다.

타먹기 귀찮아서 공복에 그냥 한번 먹어봤다. 뚜껑이 계량컵이라 10ml를 따라봤는데 이 정도 양이다. 근데 이거 그냥먹기에 심상치않은 식감?이다 뭔가 오일이지만 음 뭐랄까 침과 비슷한 느낌이다. 침한바가지 먹는 느낌 으..맛은 다행히도 아무맛도 안난다. 역시 쉐이크에 타서 먹는걸로.

쉐이크는 아몬드브리즈에 타먹어야 맛있다해서 여기에만 타먹었다. 보틀은 전에 푸디트보틀이 있어서 여기다가 했다. 용량이 딱이다.

먼저 아몬드브리즈 200ml넣고

쉐이크도 다 털어 넣었다. 가루양이 상당하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등 좋은거 다 들어있다고하니 일단 한끼 대용으로 먹기 괜찮은 듯.

흔들어 보니 꽤 잘 섞이는 편이다. 쉑쉑 쉐이크만들면서 스트레스 푸는중..
일단 맛은 곡물맛? 음 아니 곡물맛보단 맛있다. 비스켓라떼같은 맛이다. 뭔가 단짠이 있어서 먹기 괜찮았다. 양도 적당해서 질리기전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포만감도 꽤 있다 다른 쉐이크들 보단 포만감이 오래간다 한 3시간 정도? 덩어리가 아니라 회사에서 3-4시면 배고프긴한데 난 이때 쉐이크 하나 더 먹어준다. 그걸로 저녁을 대체하면 되니까.

일단 지금 아침없이 점심 저녁에 먹고 5일 했는데 확실히 위는 좀 줄었다. 주말부터 조금씩 샐러드랑 건강식 병행중이다. 남은건 저녁대용으로 먹으면 될 것 같고 일단 위부터줄이고 이제 운동도 할 계획이다. 이번엔 꾸준히 여름까지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