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trip

코타키나발루 기념품 추천

by sseongss 2020. 1. 11.
728x90
반응형

코타키나발루 기념품 추천


휴가를 가면서 지인들한테 기념품을 뭘 살지 고민하다 일단 마트를 가보기로 했다. 코타키나발루 이마고몰 지하에 있는 EVERRISE 마트다.

 

마트 입구엔 과일들이 진열되어있다.

망고도 사가고 싶었지만 과육은 비행기에 가져갈 수 없으니 패스.

다음은 주류코너

주류는 애플폭스랑 타이거맥주가 주였다. 이것도 많이 가져갈수 없으니 그냥 현지에서 먹으려고 몇개 샀다.

근데 맛은 너무나도 음료수맛. 그래도 달달한맥주가 땡길땐 애플폭스로 먹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커피가 유명하다고 소문나서 사려는데 종류가 너무많다..그래서 마침 시음행사하길래 맛을 봤는데 말레이시아 커피는 대체적으로 달달한 맛이었다. 옆에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일리커피가 유명하다고 어쩌구저쩌구하길래 고민하다 일리커피한봉지 사기로했다. 근데 그냥 현지브랜드 커피로 사도 나쁘진 않았을것 같기도.

카야잼도 유명하다고 기념품리스트에 많이 나오는데 뭔가 좀 여러명 선물하기엔 너무커서 용량이 아쉬웠다. 요 통조림캔사이즈가 좀 괜찮았는데 이건 오리지널이 아니라 그냥 카야잼은 포기.

뭔가 유명한 상품들 모아논 곳은 뭔가 비쌌다. 기념품 사는게 비용이 은근 들어가서 비싼건 패스.

젤리코너, 요 망고젤리랑 과일젤리 한봉지씩 사서 회사에 돌렸더니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중독성있는맛? 양도 꽤 있어서 탕비실에 놓고 먹거나 소분해서 나눠주기 괜찮았다.

가격도 10.23링깃 대략 3천원정도 회사에 돌리기 부담스럽지않은 정도로 굳초이스였다.

요 과일젤리도 인기만점 신거 좋아하는 분들이 계속 먹더라는. 은근 중독되는 맛이라며 계속 까서 먹게된다고 했다.

달리치약도 팔길래 몇개샀다. 내가 써보고 싶어서 ㅋㅋ

말레이시아 컵라면인데 이게 제일 많은 걸 보니 인기가 많은 컵라면 인것 같다. 컵라면을 사갈까하다가 역시나 캐리어 부피를 생각해서 패스.

그냥 우리가 맛만 볼라고 매운맛이랑 안매워보이는 닭육수 컵라면 하나씩샀다. 매운맛은 남친이 먹었는데 맛 괜찮다고 했다. 닭육수는 역시나 시원한 국물 맛이었고 한번쯤 맛보기로 먹어볼만한 맛 두번은 굳이 안먹어도.

봉지라면도 고민하다 그냥 패스

커피 다음 으로 유명한 홍차 사바티. 왜 사바티인가 했더니 코타키나발루 지역이름이 사바였다 현지에선 사바로 더 많이 불리더라는.

안그래도 마그넷사려고 돌아다녀도 죄다 사바로 되어있다. 난 말레이시아나 코타키나발루 문구를 원했는데 없어서 그냥 사바로 사갔다. 마그넷도 모으는사람들이 있어서 선물하기 나쁘지 않다.

아무튼 사바티는 먹어봤는데 되게 진했다. 음 내스탈은 아니었지만 진하게 우려먹는거 좋아하면 좋을 듯하다. 유명하다하니 차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선물용으로 사가도 나쁘진 않을 듯.

이마고몰 사바티가격은 4.5링깃 대략1300원정도 마트가 확실히 저렴하다. 어디 다른 기념품샵에선 거의 두배가격에 파는걸 봤다.

이건 저녁에 맥주와 먹을 주전부리로 하나샀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가격도 완전 저렴.

이거는 그냥 과자나 몇개사자해서 아무생각없이 집은건데 진심 존맛탱. 하나만 산게 너무 후회됐더라는. 중독성있는 맛이다. 


이렇게 쇼핑했는데 생각보다 잡다하게 많이 산것같다. 저 가운데 일리커피가 제일 비쌌다. 선물하느라 맛은 못봤지만 먹어본사람후기는 맛있었다고 했다.


제일 맘에 드는건 요 밀크티! 말레이시아 밀크티가 달달하니 너무 내취향이어서 지금도 자주 타먹고있다. 믹스커피커럼 스틱으로 되어있어서 물만타서 먹는거라 간편하다.

회사사람들한테는 선물로 종류별로 낱개 포장해서 줬다. 생각보타 코타키나발루에서 사갈게 없다. 비싼거 돌리기도 뭐해서 종류별로 하나씩 소포장해서 돌렸다 그렇게해도 나쁘지 않은듯.

봉지라면도 한번 먹어볼려고 샀는데 아직도 못먹어봤다. 나시고렝맛이니 그맛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젤리랑 커피, 밀크티 기념품으로 사가는거 추천한다. 마그넷도 필리피노마켓에서 몇개 사가도 좋을 듯.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