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eat72

곱창 찐맛집 구파발 굴다리 곱창트럭 야채곱창 순대볶음 꿀맛 구파발역 지하철이 지나가는 금암공원옆 다리밑에 한트럭이 서있다. 이곳은 차가 많이 안다니는 곳인데도 주정차가 많이 돼어있어 뭔가 했더니 곱창을 사가는 사람들이었다. 이곳을 지나갈대마다 냄새가 정말 장난아니었는데 오늘은 냄새에 이끌려 한번 먹어보러 갔다. 메뉴는 야채곱창, 순대볶음 두가지다. 난 매우 배가고픈상태여서 둘 다 먹으려고 야채곱창 순대볶음 따로 두개를 주문했다. 곱창+순대볶음은 양이 따로시키는 것 보단 적을테니,,, 아참,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니 현금을 준비하거나 계좌이체 하는걸로, 그리고 일월에 휴무고 화수목금토에 오신다고 한다. 영업은 오후5시부터 11시까지. 먼저 순대볶음이다. 야채를 먼저 볶다가 양념과 순대를 넣고 볶아주신다. 완전 맛잇는냄새! 당면도 같이 넣고 같이 볶아주면 순대볶음 완.. 2020. 2. 27.
잔치국수 맛집 구산역 가이오국수 본점 비고오고 뜨끈한 국물이 땡길때 잔치국수 한그릇이 딱이다. 가이오국수, 여긴 진짜 맛집인데 맨날 줄 서있던가게가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어서 이사태가 호전돼야할텐데.. 영업은 21:00까지 한다. 우리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하나씩 주문했다. 참고로 기본 양이 엄청 많아서 국수먹을때 행복하다^^ 리필도가능하다. 기본찬은 열무김치하나, 솔직히 따로 반찬은 많이 필요가 없다. 먼저나온 잔치국수! 정말푸짐하다. 뜨끈한국물이 최고다. 개운해지는 느낌에 몸도 따뜻해진다. 유부도 듬뿍있고 여기국수가 좋은 건 숙주가 들어있어서 아삭하니 식감이 정말좋다. 양도 많아서 호로록 먹어도 줄지가 않는다. 난 이날 비빔국수가 너무 먹고싶어서 왔는데 요것도 양이 많다. 하지만 난 너무허기져서 양많음이 행복했다. 매콤달.. 2020. 2. 25.
돼지김치구이 고기 맛집 구파발 단일집 고기는 먹고 싶은데 냄새배는게 싫어서 고민하던중 고기가 다 구워져나오는 고기집을 발견했다. 구파발에 있는 단일집이다. 메뉴는 메인은 돼지김치구이, 껍데기정도 우리는 세트로 돼지김치구이 소짜리에 껍데기, 알밥볶음밥 30,100원으로 주문했다. 기본 찬들이 나오는데 주문이 좀 밀려서 살짝 기다리면서 야채들이랑 쌈싸먹었는데 옥수수와 마요네즈와 쌈장의 조화는 꿀맛이었다. 부족한건 셀프코너에서 덜어가면 되고, 마요네즈가 금방 동이나니 듬뿍퍼가서 번거로움을 덜으시길. 드디어 나온 돼지김치구이!! 다구워져나와서 바로먹으면 된다. 넘 맛있음!! 그냥 김치랑 고기랑만 먹어도 꿀맛이다. 맛있게 먹는방법이라고 벽에 써있었는데 돼지고기에 김치랑 옥수수와 마요네즈를 같이먹으면 맛있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거기에 플러스 쌈장도 넣.. 2020. 2. 24.
뷰가 좋은 부산 카페 초량845 부산역으로 가는길에 초량동구경 겸 뷰가좋은 카페가 있어 찾아갔다. 버스를 타고가는데 오르막길이 꽤 가파르다. 저 멀리보이는 초량845다. 외부는 솔직히 카페같진않다. 간판도 딱히 없고 문도 그냥 현관문같이 생겨가지고 긴가민가하면서 들어갔다. 1층은 공방이나 공간대여해주는 곳으로 쓰는 것같았다.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맞게온건가 싶었는데 2층이 카페공간이었다. 올라가니 꽤 넓은 공간의 카페였다. 가자마자 디저트 구경부터..식빵이 넘 귀엽게 생겼다. 그래서 미니식빵토스트 세트하나 주문하고, 커피를 안먹는 나는 유기농수제차 블루베리루이보스, 상큼한거 좋아하는 남친은 키로이소다를 주문했는데 상큼한과일에 셔벗이 올라가는 스파클링음료다. 블루베리 루이보스는 샘플을 보니 우리면 기존루이보스보다 예쁜 붉은색일 것 같아서.. 2020. 2. 22.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부산 카페에쎄떼(e.c.t studio) 인스타에서 에프터눈티가 너무 예쁘고 맛있어보여서 찾아가게된 에쎄떼카페, 정작 에프터눈티 예약을 못해서 못먹었지만 다른 디저트라도 맛보고자 찾아갔다. 영도 도선장근처에 있어서 카페주변은 좀 삭막하다. 이런곳에 카페가있나 싶을정도, 주변건물이 노후화되서 에쎄떼만 멀리서도 보였다. 내부는 엔틱한 가구들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엔틱마켓사업도 하시더라는. 1층은 카운터와 넓은공간, 판매되는 듯한 식기나 소품들, 가구들이 많았다. 첨엔 왜이렇게 가구가 많지? 생각하며 가구창고같은 느낌의 컨셉인가 싶었는데 실제로 판매도 한다한다. 전체적인 카페느낌은 빈티지인데 개인적으로 카페의 첫인상은 조잡하단 느낌을 받았다. 전시해놓은 테이블이 좀 정리가 돼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긴 나름 포토존인데 주변에 가구가 너무 많아서 뭔가.. 2020. 2. 20.
부산 싱싱한 회 맛집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싱싱한 회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민락어민활어직판장! 가보니 수산시장이었는데 서울로 치면 노량진수산시장이랑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대신 부산은 바닷가앞이라 회들이 더 싱싱하다. 역시나 여기도 호객행위들을 하시는데 둘러보다 재밌게 말씀하시는 이모님한테서 광어랑 밀치를 3만원어치 구입했다. 서비스로 도다리 작은것도 같이 주셨다. 회만 먹기 아쉬우니 요즘 꽂힌 뿔소라도 만원어치 구입했다. 원래는 직판장 바로 옆에 포장마차들이 있었는데 새로생긴 아파트때문에 다 철수했다고 한다. 2층에도 운영을 안해서 회를 구입하면 밖에 봉고차가 대기중이다. 차로 1분거리에 있는 횟집으로 가는데 뭐 편리하긴 한데 만약 횟감을 더사고싶어지면 다시가기 귀찮을듯하다. 그런 단점이..한번에 다사서 가는걸 추천한다. 기본 상차림은.. 2020. 2. 18.
순대 맛집 연신내 순대 편육 /연서시장 연서순대 급 편육이 먹고싶어서 찾아봤는데 연서시장안에 순대집에서 편육도 팔고 있었다. 순대도 그렇고 편육도 직접 만드신다 하니 믿음이 가는 느낌이다. 순대냄새가 맛있게 난다. 식당 내부엔 순대국먹는 아저씨들이 많이 계셨는데 역시 맛집은 아재들이 많다. 순대국도 맛있을듯 ! 순대는 1인분에 5,500원, 머리고기는 10,000원 그램수로 재서 가격을 매기심, 우리는 11,000원어치를 구입했다. 늦은시간이라 포장했는데 여기는 수요일 휴무고 9시50분까지 하고 주말에도 시장은 10시까지한다. 순대랑 편육을 썰어주시는데 맛보기로 한점씩 주셨는데 넘나 맛있었다. 크 집에서 뜨뜻하게 순대와 편육에 막걸리 한잔👍🏻 완전 최고다 신선놀음이다. 시장표 김밥도 2,000원에 사왔다. 시장이 최고다 가성비 최고! 현금만 있다면 뭐.. 2020. 2. 17.
부대찌개 맛집 추천 장위동유성집 부대찌개 불광역 점심 이곳은 원래 한우전문 고기집인데 점심엔 부대찌개를 판다. 종종 들리는 곳인데 이 곳 부대찌개는 정말 맛있다. 중독성있는 맛이라 자꾸 찾게된다. 1인분 가격은 7,000원이고 맵게해달라고 요청하면 맵게도 해주는데 아무말 안하면 그냥 기본 부대찌개로 준다. 그냥 보통으로도 맛있으니 난 기본 부대찌개로 주문했다. 기본 밑반찬은 세가지인데 부대찌개는 솔직히 찌개가 메인이라 반찬은 잘 안먹게된다. 반찬은 이정도도 충분한듯. 주방에서 거의다 조리가 되어 나와서 바로 먹어도 된다. 여기는 좋은게 라면사리도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따로 사리추가 같은걸 안해도 되서 좋다. 이미 듬뿍들어간 햄사리들이 너무 맛있다. 두부도 있고 야채들과 수제비사리까지 들어있다. 부대찌개는 진짜 밥뚝딱 금세먹어버릴 수 있는 메뉴인 것 같다... 2020. 2. 16.
부산 해물칼국수 맛집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아점으로 뜨끈한 국물로 해장하러 해운대시장으로 갔다.해물칼국수를 찾다가 발견했는데 본점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좀 멀리있어서 해운대와 가까운 직영점으로 갔다. 오전부터 줄서서 먹을정도다. 11시에 오픈인데 거의오픈시간에 갔는데 안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우리는 운좋게 한자리가 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해물칼국수로 명수대로 바로 주문이 들어간다. 조개전골이나 다른 탕종류는 따로 말해야할 듯. 김치는 덜어 먹으면 되는데 배추김치가 많이 맵다며 조금씩 덜어 먹으라 했다. 매운걸 못먹기에 살짝 맛만 보려 찔끔 담았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좀 매운편이다. 맛보기 정도로는 괜찮은데 계속먹으면 속쓰릴 매운맛? 내기준에 저것도 너무 많이 담았다. 해물칼국수 등장, 칼국수 그릇의 지름이 31cm라서 31.. 2020. 2. 13.